정신없던 2일이 지나갔어요.

파스텔뮤직에서는 24일 스위트피, 한희정, 요조가, 25일은 짙은, 막시밀리언 헤커, 재주소년이 GMF 라인업으로 무대에 올랐거든요. 관객으로서 즐기던 2008 GMF와 관계자로서 즐기던 2009 GMF는 퍽 다르더군요! :)



백스테이지에서 분주하게 오가는 사람들, 우리 스탭들, 공연을 위해 여러날 합주하는 아티스트, 음향, 조명을 담당하는 사람들. 자원봉사단은 물론이고 여러 달 전부터 페스티벌 주최측을 비롯 모든 레이블 관계자들이 하나의 페스티벌을 준비하기 위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어요.
하나의 공연 혹은 페스티벌을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고 있는지 새삼스레 느끼며 또 아주 많이 고마웠어요. 페스티벌을 찾아온 사람들에게도요- 

  
GMF가 열리던 현장을 찾은 여러분들, 곳곳에서 파스텔뮤직 스탭들이 나눠주던 파스텔 페이퍼를 보셨나요?
파스텔 페이퍼에는 향후 공연 소식과 앨범 발매 일정, 그리고 두둥! 숲의 큐브릭 정보까지 상세하게 나와 있답니다.
아직 못받아보셨다면 숲의 큐브릭에서도 받아보실 수 있어요 :)

그럼 저의 GMF 일정 함께하실까요?

첫째날인 24일 재주소년, 슬로우쥰이 가세한 포스 넘치는 스위트피의 공연이 끝나고, 다른 공연들을 즐기다가 러빙포레스트 가든으로 고고씽! 푸른 새벽을 닮은 목소리의 한희정씨가 조금은 롹킹한 모습을 선보이는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며 스탭들도 스탭나름대로 즐겼답니다. 물론 공연이 끝나고 나서는 역시 파스텔 홍보대원들로 전원 무장, 또다시 열심히 파스텔 페이퍼 소식지를 나눠드렸어요. 좋은 음악, 좋은 공연 소식을 함께 나누고 싶었거든요 :)

멋진 공연을 선보인 희정씨!

요조의 공연은 수변 무대에서 더욱 돋보였어요. 무대 뒤로 보이는 어두운 호수에 내려앉은 가로등 불빛, 그리고 어쿠스틱 셋이 돋보이는 요조의 달콤한 노래들!
(아, 너무 짧아서 아쉬웠다고요?
 12월 4일 특별한 컨셉으로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릴 요조라이브콘서트 'LOVE O'CLOCK'을 기대해주세요 :) )

엄청나게 많은 관객들이 몰렸던 마이앤트메리 공연을 즐기며 저희는 그날 일정을 마치고 내일을 기약하며 헤어졌답니다. 후후-

둘째날인 25일, 막시밀리언 헤커의 입국! 두둥-
공항에서부터 공연장까지 저는 막시밀리언 헤커와 밴드들과 함께였습니다 :)
그렇게 4시 반에 함께 공연장에 도착,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민트브리즈 백스테이지에서 대기중이었지요. 무대 위에서는 장기하와 얼굴들이 퐈려한 댄스와 함께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고 있었고요! 
공연 와중에도 백스테이지는 바쁘게 움직여지고 있어요. 모두가 분주하게 뛰어다니는 가운데 드디어 공연!
저는 막시밀리언 헤커와 함께 온 사운드 엔지니어와 함께 무대 정면 콘솔에서 공연을 지켜보았습니다.
비록 사람들 사이에 섞여 함께 호흡하며 즐기지는 못했어도 사람들이 즐거워하고 환호할수록 뿌듯하더군요-


그렇게 공연 후 사인회와 인터뷰 일정까지 마치고 막시밀리언 헤커 일행을 떠나보내고 저는 이적의 공연을 보러 들어갔어요. 우오- 질풍노도의 시기를 함께 했던 음악들을 들으니 신나더군요! 친구들과 오랜만에 그 때, 그 기분으로 돌아갔어요.

그렇게 세네곡을 즐기고 재주소년 공연을 보러가기 위해 다시 러빙포레스트가든으로!
와우- 이번에는 스위트피, 슬로우준이 가세한 재주소년 연합팀이더군요-
앞에서 공연이 원활하게 진행이 될 수 있도록 프롬프터를 조작하면서, 노래를 따라부르던 순간의 기억-
그리고 이분단 셋째줄이 흘러나오던 중, 객석에서 날아들던 수많은 주홍빛 종이비행기!
이미 살짝 알고 있던 스탭들에게는 물론이고, 전혀 모르고 있던 재주소년 연합단들은 더더욱 감동을 했답니다. 
종이비행기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담고 있었어요. 하나도 빠짐없이 가져가려던 재주소년들에게 그 이벤트를 준비해주었던 팬클럽 회원분들은 직접 철을 해서 보내준다고 했다지요? +_+


그렇게 대미를 장식했던 재주소년의 공연도 끝!
이미 어둑어둑해진 공연장을 뒤로하고 공연팀과 스탭들 모두 함께 자리를 떠났답니다.

후후- 그 뒤는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어요 :)
끝까지 함께해 준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posted by 파스텔뮤직 마케팅팀 GJ

Posted by pastel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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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파스텔뮤지션들이 총출동하는 페스티벌이 있었으면 좋겠다능...그럼 스테이지 2개돌려도 하루종일 돌릴 수 있을텐데..이름하야 PMF(pastel music festival)

    2009.10.26 23: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하하하하 그러게요~
      올해 GMF는 저희도 참여를 많이 했기 때문에 성황리에 잘 끝나서 너무 뿌듯하고 기쁩니다. 모두 음악팬 여러분 덕이지만요 ^^

      2009.10.28 10:52 신고 [ ADDR : EDIT/ DEL ]
  2. 와우

    아아. 해커 공연 너무 멋쯔었지요!

    2009.10.27 13: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yuda

    재주소년 연합팀 공연 정말정말 좋았어요 ㅎㅎㅎ
    헤커는 얼굴이 차암! 작더라구요...

    2009.10.27 13: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연합팀 좋았다는 분들이 많으셨어요 ^^
      헤커사마는 얼굴이 정말 작죠
      여자들보다 작아 ㅠㅠ

      2009.10.28 10:55 신고 [ ADDR : EDIT/ DEL ]
  4. smkwon0106

    저 한희정씨 공연보다가 심장이 스톱하는줄 알았어요 ㅋㅋ
    색다른 모습 ㅋㅋㅋ 그 파스텔 페이퍼는 집에 아직도 고이 있다는 ㅋㅋ
    언젠가 반드시 숲의 큐브릭에 갈겁니다 ㅋㅋㅋ
    12월 24일 한희정공연은 진짜 보고 싶습니다 ㅎㅎ

    2009.10.28 19: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숲의 큐브릭 놀러오세요 :)
      그런데 아쉽게도 12월 24일 한희정 공연은 취소되었습니다 ㅜ_ㅜ

      2009.11.24 10:27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