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스텔뮤직입니다 :^)
어느덧 춘분입니다. 오늘부터는 해가 더 길어질거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바람은 아직도 쌩쌩-
춘분인데 왜 일기예보에는 "꽃샘추위 주의하세용"이라는 기사가 뜨는 걸까요! 으흑-
얼른 레알 봄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흐흐

지난 금요일이었죠! 3월 18일 금요일, 주말을 앞두고 북적이는 번화가 사이의 공간 속에서
각기 유니크한 매력을 가진 파스텔의 세 팀이 공연을 가졌어요 :)

우선 얼마 전 파스텔뮤직의 식구가 된 "야야(夜夜)"의 공연!!
클럽 FF에서 여러 뮤지션들과 함께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야야는 9시부터 약 30분 간 무대에 올라 공연을 가졌어요-

롹킹하게 고고씽!! +ㅁ+


팀 "야야(夜夜)"는 아야(보컬)시야(드럼, 퍼커션) 2인조로 구성된 팀입니다.
지난 "헬로루키 2010"에서 대상을 받으며 리스너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던 밴드이기도 하죠.
탱고와 집시, 그리고 재즈와 록 사운드가 한데 융합되어
기존의 음악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풍기고 있습니다.

특히 연주할 때(세션 분들을 포함해) 멤버 분들의 카리스마가 철철...
모두를 압도하는 어마어마한 파괴력이!! ㅇㅁㅇ!
30분 여의 짧은 공연 시간이었지만
야야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사운드는 공연장 안 모두의 두 눈을 뗄 수 없게 했답니다.

마지막 곡이 끝났을 때
남녀노소 객석의 모든 분들이 열광의 환호를 보냈던!
다음에 있을 야야의 공연도 기대할 수 밖에 없었던 무대였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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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 조금 이른 시간이었던 저녁 8시-
홍대 공간 '큐브릭'에선
"파니 핑크(fanny fink)"와 "박준혁" 두 뮤지션의 합동 공연이 있었습니다.


when spring comes... 의미 그대로 봄이 다가왔을 때 :)
조금은 쌀쌀하지만 어느덧 성큼 다가온 봄날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때,
바로 요즘 같은 날 아닐까요 ㅎㅎㅎ
그래서 이날 함께 한 두 뮤지션의 공연은 
아늑하고 따뜻하면서도 새로운 무언가를 기대하게 하는 설렘이 있었던 것 같아요.
마치 봄날에 피어나는 새싹처럼.


파니핑크(fanny fink)는 이번 공연을 마지막으로
당분간 묘이(보컬) 1인 체제로 그룹을 이끌어나가게 되었답니다.
또 다른 멤버 재목(프로듀싱, DJ, 건반) 씨의 개인 사정으로
당분간 그룹 활동을 쉬게 된 것이 이유인데요-
이날의 공연 이후로
무대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함께 보게 되는 것이 당분간 힘들 것 같다는 재목 씨의 말에
모두가 아쉬움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ㅁ;ㅁ;ㅁ;
재목 씨는 빠른 시일 안에 다시 돌아오겠다고 모두와 약속했으니,
그 때는 지금보다 더 멋진 '파니 핑크'의 새 노래들을 들고 찾아오리라 믿고 있어요 :)

그렇게 서운함과 아쉬움이 이어질 듯하던 파니 핑크의 공연 분위기는
뒤이어 터진 재목 씨의 "바밤바" 삼행시(!!) 덕분에 
순식간에 유쾌함(혹은 허탈함...? =ㅁ=!)으로 변하며 즐거운 공연을 함께 할 수 있었는데요,

바: 바밤바
밤: 밤맛이 나는!
바: 바밤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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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
하하하

아......
;ㅁ;
;ㅁ;
;ㅁ;
;ㅁ;ㅁ;ㅁ;ㅁ;ㅁ;ㅁ;

.
.
.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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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일단 죄송하단 말씀을 -_-;;;
킁, 각설하고, 
기존의 악기 구성 대신 기타, 보컬, 건반 3가지로만 구성한 이날의 사운드는 
어쿠스틱을 기반으로 하고 있었답니다!
그 분위기에 모두가 흠뻑 취하며
지켜보던 관객들, 뮤지션 모두가 풍성한 시간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지요 :D
묘이 씨의 섬세하기 그지없는 보컬과 어울리는
기타 건반 두 악기의 절묘한 화음-
특히 지난 1월에 발매되었던 [SAVe tHE AiR GREEN CONCERT]에 수록되었던
"Love is You"라는 노래를 어쿠스틱하게 편곡하여 불렀는데
기존의 일렉트로닉을 기반으로 한 신나는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어요!
완전히 다른 곡을 들은 느낌이랄까 'ㅡ'b 역시 파니 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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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니 핑크의 뒤를 이어 등장한 "박준혁" 씨 'ㅡ'b
바로 얼마 전이었죠, 3월 2일,
무려 3년만에 정규 2집 [Human Life]를 들고 우리 곁에 찾아왔습니다!

요게 바로 자켓... 사진 포스가 ;ㅁ;

훤칠한 키에 새카만 머리 새카만 셔츠 새카만 바지...
파니 핑크의 바밤바 삼행시(!!) 충격 탓인지 조용히 무대로 향하던 준혁 씨였지만
이내 기타를 잡고 빙긋 웃음 짓는 순박한 모습에
관객 분들 모두가 흐뭇해하며 어떤 노래를 들려줄지 기대기대 ㅎㅎㅎ


멋 쟁 이!! 꺄~~ ㅇ(>_<)ㅇ

준혁씨의 공연도 파니 핑크와 마찬가지로 약 한시간 가량 진행되었답니다.
이번에 새로 발매한 2집 앨범 수록곡을 위주로 들려 주었는데요-
기존 앨범에 편곡된 모던한 사운드와는 또 다른, 어쿠스틱한 느낌으로 재편곡하여
기존에 노래를 알고 있던 이들에게도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어요.
특히 준혁 씨만의 맛깔 나는 보이스 컬러는, 사뭇 이승열의 보컬을 떠오르게도 하지만
그와는 또 다른 "박준혁"만의 매력을 강하게 어필하는 보이스였죠.
아주 알찬 공연이었다 말할 수 있겠습니다 움하하핫!

준혁 씨는 직장인뮤지션이라는 매력적인 이중생활(!)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준혁씨의 멘트 하나하나에는
공연을 보러 오신 일부 직장인(!) 분들의 감동을 이끌어 내는 힘이 있었지요 ;ㅁ;b
파스텔 직원들 모두 무대 뒤편에서
공감의 눈물을 흘렸다는 소문이...(소문만...... 으응......?)


ㅎㅎ 직장인으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준혁 씨였던지라
아무래도 공연을 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게 사실이었지요.
지난 앨범 활동에 대해서도 누구보다 아쉬움이 많았기에,
이날의 공연이 그 어느 때보다 뜻깊게 다가온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하셨습니다.
이번 정규 2집 앨범 발매를 기점으로,
앞으로는 더 자주 공연을 통해 찾아 오겠단 약속도 했는데요,

조만간 4월 중에 멋드러진 공연을 계획 중에 있다고 하니, 기대해볼만 하지요? 으흐흐흐

그렇게 준혁 씨의 공연은 1집의 수록곡이었던
"all right"을 앵콜로 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답니다.
이후에 스텝 및 뮤지션 분들의
끝나지 않는 맥주 파티가 있었다(?)는 전설만이 남아있다는~~~^^a?!?!?


앞으로도 공연은 계속됩니다. 쭉~~~~~

야야도, 파니핑크도, 박준혁도, 그리고 우리 파스텔뮤직의 모든 음악!
언제까지나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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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리!!!
고!!!

BOUNS!!!!

이날 공연의 클라이막스, 아기다리고기다리던 그 순간 시작된,
이번 박준혁 정규 2집 [Human Life]
타이틀곡
"Control"
그리고 이어지는 2집 수록곡
"향"

간지 작렬하는(!) 준혁씨의 라이브 실황을 감상해보시죠~~^ㅁ^b
 이걸 보고 있으면 다음 공연은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무럭무럭 드실꺼라 확신합니다.
흐흐흐, 감사합니다!

박준혁 - Control (정규 2집 타이틀곡)


박준혁 - 향 (정규 2집 수록)


Posted by pastel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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