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여섯 번째 한국을 방문한 막시밀리안 헤커.
GMF, 너무 멋진 페스티벌에 초대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답니다.

헤커는 '올 때마다 마음이 편해..' 라는 말을 하곤 했어요. 
특별히 자그마한 팬미팅을 준비해서 여러분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어요.
파스텔의 뉴페이스 '이진우'군의 도움으로 보시다시피,
여러분들이 궁금해하던 것들과 가장 듣고 싶던 노래도 듣는 자리를 마련했었습니다.
조용하고 담백하게 흐르던 시간이었어요.


이번 방문 땐 왜 그리 피곤해보여? 라고 물으니
아냐아냐 괜찮아를 반복하며 손사레를 치더니
결국 맥주 한 잔 하면서 속내를 털어놨어요.
전처럼 눈에 보이는 것들이 없어서 힘들어, 음악도, 연애도..
라고 하더군요. 
우리와 다를 것 없는 고민과 일상의 삶이 있는 것 같지요?

이 사람 의외로 솔직한 면이 있어요.
그리고 이야기하다보면 엉뚱한 구석도 있구요.
이번엔 되지도 않는 영어로 대도시가 전하는 황량함에 대해 이야기하며 마지막 밤을 보냈어요.
그리고는 중국 투어를 위해 떠났는데요.
이상하게 이 다음에 헤커는 어떤 모습으로 돌아오게 될까라는 생각을 유난히 많이 했습니다.

새로운 앨범과 함께 뭔가 다른 그 무엇을 보여주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이 들었달까요.

팬미팅에 와주신 여러분들,
GMF 관계자분들,
숲의 큐브릭 관계자분들
열혈 영상팀 '이닥'
음악팬 여러분
모두 감사했습니다.


작성 : park


Posted by pastel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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