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el Story2009. 12. 11. 12:02


그 겨울의 시작, 그리고 눈도 내렸던 어제-
눈 내린다고 좋아하면서 폴짝폴짝하던 저는 화요일의 여인, 손발이 오글오글 올리비아입니다 :)
그러나 이번주는 금요일의 여인이 될테야요, 후후! 다음주엔 다시 화요일에 돌아올게요!
가을의 끝무렵, 언제나 미스티 블루만의 촉촉한 감성에 빠져들게 만드는 미스티 블루가 4계절 연작앨범의 세 번째
앨범 [3/4 Sentimental Steady Seller - 가을의 용기]를 발표했었지요?
일상의 모든 것들에 마음을 쓰며 희망을 노래하고 있는 미스티 블루!
소외되거나, 혹은 스쳐지나가는 것들에 대한 예쁜 마음들, 그것들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오나 무척 궁금했어요.

무언가를 키우고 있는 사람들은, 혹은 키워본 사람들이라면 그 내면으로 굉장히 따듯할 거라는 생각을
저는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어요. 그것이 동물이 되었든, 식물이 되었든지간에-

미스티 블루 음악의 노랫말을 쓰고, 감성 가득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정은수씨도 역시나 그렇더라고요!
그녀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었어요-

그녀의 고양이 이름은 시시





도레미파솔라시도에서 '시'를 따왔어요-
형제자매 엄마 모두 새하얀 털의 터키쉬 앙고라인데 시시만 이런 줄무늬 무늬옷을 입고 태어났대요
정은수, 그녀가 들려주는 노래 때문일까요?

그녀의 고양이도 센티멘탈하게 계절을 느끼고 있어요



아침을 먹고 햇살 비추는 창문턱에 걸터앉아
지나가는 사람들 매일 보긴 하지만 신기한 모습들
오전 10시 항상 지나쳐 가는 우체부 아저씨
오늘은 자전거에 소포 꾸러미가 한가득
집 앞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재잘거리며 나오는 꼬마들
한 손엔 블루 베리 아이스크림 행복한 표정

유리창 너머 하얀 비둘기
갖고 싶은 새하얀 날개
스르르 눈을 감았어 자유로워 보이는 나

아래로 초록나무들이 스쳐 지나가
갈 수 없었던 곳 볼 수 없었던 것도
이젠 뭐든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어

해가 질 무렵 침대 위 그녀 달콤한 향기에 안겨
졸린 듯한 음악들 매일 듣긴 하지만 항상 새로운걸
오후 10시 나를 깨우는 맑은 전화벨 소리도
지금은 비가 내려 그녀와 즐겨 하던 산책은 할 수 없어

길 건너 파란 Cafe에서 미소지으며 나오는 연인들
한 손엔 투명 우산 따뜻하게 행복한 표정

유리창 너머 하얀 비둘기
갖고 싶은 새하얀 날개
스르르 눈을 감았어 자유로워 보이는 나

미스티 블루의 이전 앨범 [너의 별 이름은 시리우스B] 속 '그녀의 고양이' 가사가 생각나는 풍경-
왠지 그녀가 고양이를 바라보는 시선도, 고양이가 그녀를 바라보는 시선과 함께 머릿속에서 그려지고 있네요
굉장히 따듯한 풍경이예요-

미스티 블루의 이러한 따뜻함은 새 앨범 [3/4 Sentimental Steady Seller - 가을의 용기]에서 확장되어 보여지고 있어요. 계절을 느낄새도 없이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 아동학대에 고통받고 있는 사람, 성적 정체성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으로요-
그러나 결코 마냥 무겁게 느껴지지 않는 아름다운 서정성!

그래서 이 겨울, 붉은 단풍을 닮은 가을의 용기로  마냥 듣고 싶어지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겨울의 차가운 공기를 따라 마냥 센티해진 손발이 오글오글 올리비아는 다음에 다시 돌아올게요 :)

그럼 여러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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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el Story2009. 12. 8. 10:53

안녕하세요!
 
아방꺄르르 김 입니다.
갑자기 찾아온 싸늘한 바람이 두 뺨을 스치고 있네요.
다들 주말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희 파스텔에서는 지난 금, 토, 일 3일간 마포아트센터에서 "그 겨울의 시작"이라는 타이틀로
마포 아트센터에서 공연이 있었는데요,
공연 진행 중 CD를 판매함과 동시에 짬짬히 요조, 짙은, 에피톤 프로젝트 뮤지션 3팀의 공연을 지켜보며
정신이 없었지만 뿌듯하고 꽉 찬 주말이었습니다!
특히나 에피톤 프로젝트의 경우는 이렇게 라이브 공연 자체가 최초! 처음! 인지라
관객석에서 나름 가슴을 졸이며...
지켜보았지요.
왠걸?
이렇게 말을 잘하는 분이었나!
오오. 감탄을 하며 어느 덧 꺅꺅 소리를 지르는 관객들 사이에 합류하고 있던 저였습니다.
(잘생겼다~ 소리도 질러보고요 호호)

자...
슬슬 본격적으로 블로그 업데이팅을 해볼까요?
사실, 점점 소잿거리가 바닥나... 블로그를 업데이트하기 한 이틀전부터 부담감에 잠못이루고 있답니다.
후후.... (웃고있어도 눈물이 난다.. 담주는 어쩐담; )

오늘은, 최종 앨범이 발매 되기 직전의 출력물들을 공개하려고 합니다.
교정인쇄 혹은 교정쇄라고 불리는 과정인데요,
인쇄라는 것이 실제로 인쇄된 실물을 보기전까지는 정확한 최종 인쇄물의 느낌이나 색감 등을
정확히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최대한 최종 인쇄물과 가깝게 교정인쇄를 진행하여 최종 점검을 진행하게 되지요.

또한 아, 이번 앨범은 어떤 종이에 인쇄를 해야할까...어떤 종이가 더 잘 어울릴까!
고민이 될 때에는 최종 후보에 오른 종이 종류대로 교정인쇄를 뽑아보아
실물의 인쇄 느낌을 미리 체크하여 최종 인쇄할 때 참고할 수가 있지요.

또한 교정쇄 결과물은 거의 최종 단계에 이른 작업물이기 때문에
이것을 보면서 마지막 오타 검수 등의 작업과
인쇄 나온것을 보니 이 사진은 별로구나, 하며 사진을 교체하거나 위치를 바꾸거나 하는 작업도
진행하게 된답니다.



요조의 1집 앨범 Traveler 입니다.
어떤가요? 커버가 조금 다르지요?



가사가 달랐습니다! 최종 인쇄 전에 발견해서 다행이예요!


급하게 작업 하느라 곡 순서를 틀려버렸네요!
이것도 수정!



여기 요조의 손을 다정하고 잡고 있는 남정네는 누구일까요!
1집 앨범 타이틀곡 "에구구구"를 편곡 작업을 맡아 준... "센티멘탈 시너리" 군 입니다!
앉았다 일어설때면 언제나 에구구구 소리를 내는 가상의 남자친구 역할로 요조씨와
사진을 찍어보았는데요, 혹시  저 등짝에 새겨진... 빨간색 엑스 X 표시가 보이시나요?
 ..그렇습니다. 최종 앨범에는 이 사진이 빠져있지요 ^_^;



그리고 이 사진도 다른 사진으로 교체가 되었지요.
(Happy Birthday에 삽입 되었던 사진이예요)

이렇게 교정 인쇄 결과물을 보면서 최종 인쇄에 실수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오타가 나는 것은 무슨 일이냐 묻는 분이 계시다면......
전 그저 호호....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2)


또한 교정인쇄를 하다보면 이외의 결과물이 나오기도 해요.
아래 사진을 보실까요!



두둥!
이것은 과연 무엇이더냐...
한희정의 1집이 맞긴 한데, 저것은 무엇이냐 묻는 당신에게....
이것은 잘못된 교정인쇄라 말씀드리겠습니다.
인쇄소에서 인쇄 필름핀이 맞지 않아 나온 결과물인데요
실수로 나온 결과물인데 아주 아티스틱하고 멋져 살짝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건.... 제껍니다... 후후


다음 시간에는 무슨 이야기로 이 공간을 채워야할지 벌써 고민이 되네요;
그럼 다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시고요
집에 있는 남동생이 고열과 복통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기로 했는데 혹... 플루?
나만 안걸리는 대 유행병인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두려움이 엄습해오네요;

다들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주에 만나요!
꺄르르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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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h

    희정언니꺼 탐나네요......

    2009.12.09 11:22 [ ADDR : EDIT/ DEL : REPLY ]
  2. 0725

    헐..센티멘탈시너리!!+_+
    사진좀퍼가겠습니다!

    2010.01.07 17:43 [ ADDR : EDIT/ DEL : REPLY ]

Pastel Story2009. 12. 1. 22:01

..저 아티스트는 왜..대체 왜!! 국내에 오지 않는 것일까. 하면서 해외 아티스트를 기다리는 분들이 계시지요.

그와중에 어떤 분들은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해서..혹은 휴가를 내서 외국으로 나가 직접 공연을 보곤 하지만 저 같은 열혈 직딩에게는 꿈도 꿀수 없는 일.._

하지만  열혈 직딩에게도 볕뜰날이 온다고.. 드디어 그분들이.. 오십니다..  (기쁨에 오그라들어 주시고..ㄴ-_-ㄱ)

(근데 너무 한꺼번에 오시네요 .. 총알 걱정에 한번 더 오그라들어 주시고...ㄴ-_-ㄱ)

 

Guns’ N Roses (2009.12.19)

쫄바지와 빨간두건,관객폭행,기자폭행 수없이 많은 루머와 이슈를 몰고 다닌 Guns n Roses 공연이 열립니다. 밴드가 결성된 지 무려 24년만에 열리는 첫 내한공연이면서 동시에 한 시대 최고였던 밴드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군요.(비록 간지나는 파마머리 기타리스트인 슬래쉬는 오지 않지만)

아직도 잊을 수 없는 감동들... 지금은 없어진 신촌의 모 음악감상실에서 수많은 록커들을 광기에 차도록 만들었던  Welcome to the Jungle, 커피 cf를 통해서 흘러나왔던 Patience, 세상에 둘도 없는 명반이라고 우겼던 앨범 Use Your illusion 1 & 2’  수많은 의혹을 남긴 뮤직비디오. November Rain’ (하늘에서 내린 비의 정체는.. 대체.. 뭘까요) 그 밖에도 수많은 명곡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니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




 

Muse (2010.01.07)

지금 이 시점..현재..전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밴드를 꼽으라면..전 당당히! Muse를 꼽겠습니다.

특히 2007년 펜타포트에서 수만의 관중을 압도해버린 Muse의 무대는 평생 잊지 못할 공연이였습니다.  그리고 다소 위험한 발언일줄 모르나.. Muse radiohead 이후 가장 성공한 영국의 아티스트가 아닐까요. 
(coldplay
팬 여러분들 죄송합니다 ㅜ.)… 찬양은 여기까지 하고..

이번 공연에서도 기대되는 건 또 한번 관객을 압도할 스페이지와 떼창이겠지요. 

말이 필요있나요...그저 찬양할뿐이지요..i-_-/

 



 

 

 

Green Day (2010.01.18)

Green Day의 음악을 들으면.. 완전 Young한 아이돌 펑크밴드 같은 느낌을 주지만 ..이분들은 무려 20년이나 활동을 해온 원로급 밴드로군요. 이쯤되면 Green day 20세기를 대표하는 펑크밴로 손꼽아도 무색하다고 봅니다. 물론 그전 세대에도 Sex Pistols, Pixies, Clash 같은 훌륭한 팀이 있었지만 20년이 지나도록 오래도록 변하지 않는 Green day의 인기와 변치않는 뛰어난 송라이팅으로 미뤄봤을때 역대 최고의 펑크 밴드라고 생각해봅니다..  

서론이 길었군요.  근데 두말이 필요할까요? Basket Case 한곡이면 우리는 이미 떡실신일텐데요..

 








 

불과 2달 사이에 초대형 아티스트가 3팀이나 다녀가는군요. (사실 다른 아티스트도있습니다만..-.-)

비싼 공연값 때문에 포기해야 하는 공연도 있겠지만 저는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모든 공연을 다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쿨럭,.출혈이..ㅠ ㅠ.)

많은 분들이 왜 이렇게 공연료가 비싼것이냐.. 얼마나 남기려고 하는것이냐.. 등등 항의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사실 저런 공연들은 기획사 입장에서 크나큰 리스크를 안고 추진하는 행사입니다.

게다가 아주 많은 관객들이 온다 하더라도 그다지 수익을 남기지 못한다고 하는군요

(손해보는 장사가 어디있냐는 말이 있지만 사실 많은 공연들이 크나큰 적자를 안고서 열린답니다)

 

어쨌든 ..초화려할 위의 공연들을 왕창 기대해봅니다. :0

 


이상..가슴운동중인..가슴근육5미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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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901호

    아니- 킬러스..왜 빼먹으셨쎄요..
    요즘.. somebody told me 를 다시 외우며 떼창연습중인 1인으로써-
    업뎃을 강력히 요청하는 바입니다 ㅋ

    2009.12.02 15:36 [ ADDR : EDIT/ DEL : REPLY ]
  2. 가슴1밀리

    그러고보니 아주 중요한 밴드가 빠졌군요 ㅜ
    킬러스 공연장에 가서는 somebody told me 를 들으며 들썩들썩 놀아야겠어요.

    2009.12.02 17:58 [ ADDR : EDIT/ DEL : REPLY ]

Pastel Story2009. 11. 27. 11:40

안녕하세요!
 
아방꺄르르 김 입니다.
오랜만에 맞이하는 철도파업... 덕분에....
급행을 타고 출근해야 할 아침에 급행 열차가 이상이라며
송내에서 쫓겨나 완행으로 갈아타 지옥의 신도림을 건너온 상큼한 아침입니다.

얼마 전 경축할 소식을 하나 듣게 되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바로 바로....
파스텔뮤직 홈페이지의 수상 소식 입니다!




사실은 이미 IF Design Award 2009
(국제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을 한 전적이 있지요!
IF Design Award는 1953년 제정된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에서 주관하는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써,
독일의 Red Dot(레드닷),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 이며, 권위 면에서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시상식 입니다. 매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통신 전시회  CeBIT에서 수상작들이 전시된다.

올해에도 31개국에서 2100개의 작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IF 디자인상은 디자인, 품질, 소재 적합성, 혁신성, 환경성, 기능성, 사용 편리성, 심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IF Design Award 2009에서는 커뮤니케이션 부분에서만 24개국 1367개작품이 출품되었으며, 그 중 파스텔뮤직 홈페이지를 포함한 30개 사이트가 수상의 영광을 안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에 이어 웹어워드 코리아 2009 에서도
수상을 하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이 있네요!

잠시 웹어워드 코리아 2009 홈페이(http://www.webaward.co.kr)에 들러보니
이 시상식에 관한 간단한 설명이 아래와 같이 나와있네요.

웹 어워드 코리아는 한 해 동안 새로이 구축 또는 리뉴얼된 웹사이트들을 대상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웹전문가 1,500명으로 구성된 웹어워드 평가위원단이 심사한 결과에 따라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우수웹사이트 평가시상식이자, 웹전문가 페스티벌 행사이다.

....오호, 권위있는! 우수웹사이트 평가시상식이라!
저희 파스텔뮤직은 웹 어워드 코리아 2009" 미디어/정보서비스 부문 음악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웹어워드 코리아 2009" 미디어/정보서비스 부문 음악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파스텔뮤직은 세련되면서 동시에 심플한 디자인으로 업계 최초의 커버플로우 형식으로 음악에 보다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

플래쉬 기반의 역동적인 UI와 시원시원한 화면 구성이 웹에서 하나의 MP3 디자이스를 플레이하듯 인상적이다. 앨범을 고르는 재미, 아이팟에서 보는 듯한 모습으로의 앨범 정렬, 음악-아티스트-공연 정보로 일관성있게 연결되는 구조는 정말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읽기라도 한 듯 감성에 꼭 맞는 UI를 제공하고 있어 더욱 특별하다. 특히 음악 미리들어보기 등의 기능을 썸네일 상태에서 바로 바로 눌러 들어볼 수 있는 편의 성은 최고!

-

오랜 기간 동안 준비했던 리뉴얼 된 홈페이지가 처음부터 목표로 하진 않았지만
좋은 상도 수상하게 되어 저희 직원들 모두가 뿌듯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들과 공연 소식들 그리고 여러 이야기들도 빈공간들을 채워나가겠습니다.
계속해서 많이 찾아와 주시고 즐겨주세요!

오늘 홈페이지의 업데잇은 계속 됩니다!
쭈욱....  

꺄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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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역시!!

    2009.11.28 04:04 [ ADDR : EDIT/ DEL : REPLY ]

Pastel Story2009. 11. 25. 12:24
늘 바쁜 스케줄로 인해 포스팅의 욕망을 억눌러야만 하는 비운의 사나이(!) 뜨개질하는남자의 마음을 전수받아
이번에도 그가 들려주는 무대 뒷 이야기를 준비해보았습니다.
뜨개질하는남자의 포스팅에 자꾸 묻혀가려고 하는 저... 너무 약은 걸까요. 후훗.
그래도 누구보다도 무대의 백스테이지를 생생하게 전해줄 수 있는 분을 그대로 방치해둘 수는 없으니깐요.
(왠지 변명같은...?!! ;;;;)

이번에는 캐스커 무대 뒷 이야기를 해주셨네요.
캐스커 미니 앨범이 곧 발매된다지요?
사무실엔 CD가 이미 도착해있는데,
음악이 너무 좋아서 CD 박스를 보고만 있어도 미소가 절로 나고 그렇습니다. ^^
(직접 손에 들고 기쁨을 만끽하시라고 일부러 CD 사진은 생략합니다. 흐흐)
뜨개질하는남자께서 공연에 대해서 열심히 고민하고 계시니
정말 즐거운 공연이 되리라 믿어의심치 않아요.
그러니 다음달 24일에 있을 캐스커의 공연도 많이 많이 기대해주세욥!
벌써부터 기대 중... 꺄호!

그럼 뜨개질하는남자가 들려주는 캐스커의 무대 뒷 이야기 함께해보아요. ^^


올해 캐스커 4집앨범이 발매가 되었다.
정말 오랜만에 나온 앨범이고,
파스텔과 계약하고 나서 처음으로 발매된 앨범이다.
파스텔과 조금은 다른 음악색깔을 보여주고 있는 팀이라 처음에는 당황을 했던것은 사실..
그렇다고 그들의 음악이 생소하거나 싫어하지는 않았다.
원래부터가 신나고 락킨한 사운드의 음악을 좋아했던 본인이라
(참고로 예전에는 슈퍼키드, 쿨에이지, 벨라마피아, 익스..등등 을 했었다)
어쩌면 더 즐거웠었던거 같다.
그리하야 캐스커와 처음 진행하는 콘서트에서 제안받은 내용은
다름아닌 Gotan Project 공연이었다.
이 카테고리 처음에 올렸던..아직까지 완료를 시키지 못하고 있는...;;
그 Gotan Project의 공연을 보고 이렇게 하고 싶다...라는 의견을 접했을때..
과연 이것이 가능할 것인가.....
그것도 자그마한 공연장에서 그렇게 이쁘고 화려하고 버라이티한 공연이 가능할까......의문이 들었다.
그리고 DVD를 수십번을 돌려보았다.
그리고 한 1주일 넘게 그 동영상이 머리에서 떠나가길 않았다.
어떻게 해야할지...감이 서질 않았다.

우선은 VJ부터 섭외를 했다.
영상작업을 먼저 해야할것 같아 VJ를 섭외하고 영상제작에 들어갔다
그 VJ는 예전에 4~5년전에 같이 작업한적이 있는 Ispy.
그녀의 실력은 이미 정편이 나있고 다행스럽게도  캐스커와도 아는 사이었다.
영상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이 되었고 그 다음으로 상상마당 사전 답사를 갔다.
그전에 상상마당을 안가본것도 아니고 공연을 안해본것도 아니었지만
막상 이런무대를 설치하려니 머릿속이 하얗게 백짓장이 되어갔다.
조형물을 어떻게 설치할수 있을지 공간을 어떻게 확보를 해야할지 조명을 어떻게 쓸수 있을지....
우선 차근차근 생각하기로 했다.
영상을 쏠수 있는 부분을 체크하고 그 영상이 맺힐수 있는 샤막을 준비했다.



이쁘장한 영상이 샤막에만 맺쳐있또록 만들었다.
허나 gOTAN의 영상과 비교했을때 포기해야 할 부분은 분명히 많았다.





우선은 무대 안이 완전한 암전이 이루어 질수 없다는 부분이었다.
위 사진처럼 무대 안의 멤버들이 조명을 비추지 않았음에도 밖에 서 보였다.
긴장감을 극대화 시키지 못했다.
무대 앞뒤의 깊이가 충분치가 않아 발생하는 문제였다.





하지만 조명을 넣었을때는 멤버들 외에 지저분한 부분은 보이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저부분을 연출하기 위해서 아침에 모든 조명의 위치를 새로 잡았다.
그래서 지정되어진 자리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동선을 맞췄다.
덕분에 이쁜 조명이 완성되었다.








그리고 하늘하늘 떨어지기 시작하는 샤막..
이 공연의 하이라이트(?) 부분이었다.
음악이랑 같이 들어야 하는데..이부분은 '2월'이라는 곡에서 중간부분즈음이다..ㅋㅋ
그리고 이어지는 bank 조명....





너무 캡쳐를 잘한거 같다..;;;;
눈앞이 하얗게 번쩍이는 순간이다.
샤막이 중간쯤음 떨어졌을때 쏟아져 나온 이 빛은 사람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고 가기에는 충분했다..
물론 나만의 생각일수도 있지만...^^;;
저 샤막을 설치하는데 걸린시간은 약 1시간 반정도 였다.
허나 떨어지는데 걸린시간은 약 3초..남짓...ㅋㅋㅋ
허무하기도 했지만 그걸 지켜보고 있을 시간은 없었다.
떨어진 샤막때문에 불편할까봐 떨어지는 샤막을 무대옆에서 끌어당여 치웠다.
치우는 시간은 약 3초...





사람들은 어쩌면 멤버들의 얼굴이 제대로 보여지는 이 순간을 원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 원하는 순간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 앞부분에 샤막을 쳤었다.
그 결과는 대 만족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이 사진을 자세히 보면 멤버들 뒤쪽으로 영상이 맺혀있는것을 볼수있다.
이건....무대 뒤에다가 흰천으로 도배를 했다.
고로 앞에서 샤막에 맺혀지던 영상이 계속 플레이가 되고
초점은 조금 안맞지만 뒤쪽에도 계속 비춰지도록 만들었다.
원래는 멤버들도 흰색 계열의 옷을 입어서 옷에도 비치게 하고 싶었는데
조명이 비추는것 때문에 아무런 효과를 내지 못해 포기했던 부분이다.

어떤식으로 셋팅이 이루어졌는지 상세히 기록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금 12월 24일 캐스커의 ep발매 기념 공연이자 크리스마스 이브의 공연에서
또다른 고민을 시작하고 있다.
좀더 색다르고 좀더 화려한 그런 공연을 말이다.
벌써부터 설레여지는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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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el Story2009. 11. 23. 12:18


미국 브루클린에 위치한  인디 레이블이 20 축하하는 기념 파티를 열었습니다.
1989 DC 에서 설립된 이 레이블은  twee music scene 창조되는데

기여했고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미국의 인디 음악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합니다
.
2 아니죠~20
!!!
오늘은 끄은질긴~~레이블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해요.

 

매일 들어가는 음악 웹진 사이트에서 굉장히 낯이 있는 레이블에 대한 기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 레이블???  그리고 다른 웹진으로 이동 했는데 거기도  레이블에 대한 비슷한
기사
그리고 다른 곳에도 .. 다음 곳에도 ... 파스텔과도 인연이 있는 레이블이었습니다.  기사내용인 ,

 

'Slumberland Records' 20 주년을 맞이했습니다
20주년 축하를 위해 Washington, DC 브루클린에서

기념 파티가 열립니다나오는 게스트는
Slumberland Records 소속 가수들인
Crystal Stilts, Brown Recluse, Pants Yell!, Frankie Rose And The Outs, The Ropers, Nord Express, Lorelei, 그리고 "Surprise Special Guest" 이며  Surprise Special Guest 아직 누구인지 없습니다.

 

 

이런 비슷비슷한 내용의 기사였습니다. '~ 레이블이 이런 곳이었구나' 하는 생각과 동시에
그들의 20주년이 여기저기서 이슈화 되고 축하를 받기 까지 쉽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국 인디 음악 사정이 어떤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어디에서나 인디 음악이
대중음악보다 풍요롭지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slr 20 동안 음악 팬들에게 어떤 이미지로 비춰져 왔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인디 레이블로 20년의 세월을 유지했다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대단한 일이 아닐까요
?
그래서  slr 이 쬐끔 부러운 생각이 들긴 들었습니다
.(아주 잠깐 찰나~)

 

20 Pastel 모습은 어떨까요?
저희들 20 기념파티에 여러분들을 초대할 있는 날이 있겠죠
? =)

어쨌거나 저쨌거나 저는 어제 한희정씨 콘서트에서 티켓을 사정없이 끊어  찢어 드렸던
Getto a.k.a Jin  였구요
마지막으로 New York Bell House 에서 열렸던 "Slumberland 20th Anniversary Show" (베일에 가려졌던 Special Guest, Amy Linton와 Crystal Stilts의 공연) 광란의 현장으로 고고씽==> 
 




[오늘의 겉젙이 소식]

마지막 가기전 신보 앨범 소개 하나 더 해드리고 가겠습니다 =(
<Devotion> 이라는 앨범으로  전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던 "Beach House"가 신보를 냈더군요~


 

  

 

    

 


출시되자마자 뜨거운 반응과 언론의 극찬을 받고 있는 그들의 새로운 앨범 <NORWAY> 
기대됩니다. 두근두근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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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el Story2009. 11. 23. 11:59


안녕하세요!
 
아방꺄르르 김 입니다.

아래 901호님께서 말씀하셨듯
드디어 미스티블루의 계절연작 앨범의 세번째 시리즈 '가을의 용기'가 발매되었는데요!
이를 기념하여.... 이번 미스티블루의 계절 연작 시리즈 앨범의 디자인 과정을 소개시켜 드릴까 합니다.

현재 미스티블루의 앨범은
Sentimental Con.Troller – 봄의 언어
Sentimental StoryTell(h)er – 여름, 행운의 지휘
Sentimental Steady seller - 가을의 용기
이렇게 봄, 여름, 가을 3장의 앨범이 발매되어 있습니다.

이번 앨범들의 일러스트는 지난 2장의 앨범 작업도 도맡아 주신
김지윤 작가님께서 수고해주시고 계시지요.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도 감상하고싶으신 분께서는 www.lazypicnic.com을 방문해주세요!)


1. Sentimental Con.Troller – 봄의 언어


이것이 최종 앨범의 커버 이지요.
이 최종의 그림이 완성되기 전의 스케치 그림은 어땠을까요?

봄의 언어-스케치 1

봄의 언어-스케치 2


이렇게 2가지의 스케치본을 받아서 그림의 방향성을 파악하고
어떤 구도의 그림이 더 좋을지를 선택해 드리면
작가님께서 그림을 정성껏 완성하여 주신답니다.
봄의 언어 앨범에서는 두번째 스케치를 원본으로 하여 작업이 되었지요.


2. Sentimental StoryTell(h)er – 여름, 행운의 지휘
이것은 두번째 여름 앨범의 최종 커버 입니다.
자, 그럼 완성작 이전의 스케치를 한번 확인해 볼까요 ?


여름,행운의 지휘-스케치 1
소녀가 거울을 들고있고 그 거울에 물고기들이 비추어 있네요.


여름,행운의 지휘-스케치 2
이것은 완성작의 스케치 본입니다.
채색이 완성되기 전의 연필 스케치를 보니 느낌이 매우 새롭네요!


3. Sentimental Steady seller - 가을의 용기
그리고 이것은 최근 발매 된 세번째 가을 앨범의 최종 커버 입니다.
자, 그럼 완성작 이전의 스케치는 어떠할까요 ?



스케치 1


스케치 2


완성된 앨범의 그림과
스케치 그림을 비교해 보는 재미가 쏠쏠하지 않나요?
아, 이런 부분은 이렇게 더 디테일 하게 바뀌었구나 색감도 완성되고 보니 이런 느낌이구나 하는 비교하는 재미!
또는 아, 또 다른 스케치 시안으로 완성작을 만들었다면 어떤 느낌이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지요.

계절 연작 시리즈 중 '겨울' 앨범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다음 앨범도 미스티블루와 잘 어울리는 그림이 나오겠지요?
(작가님, 마지막까지 수고를 부탁드려요 T_T )

또한 연말에 미스티블루의 공연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니
다들 기대해주세요!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꺄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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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넘의야옹이

    수고하셨어요 참~ 아방한 것이 좋아요 ^^

    2009.11.23 21:42 [ ADDR : EDIT/ DEL : REPLY ]
  2. 아 겨울에는 어떤 일러스트가 될지 기대되네요.
    가을에 얼굴은 저렇게 숨어있었군요. 손은 보이는데 얼굴이 안보여 한참 찾다가 못 찾았는데~!

    2009.11.24 00:29 [ ADDR : EDIT/ DEL : REPLY ]
  3. 달팡

    잘보고 갑니다~

    항상 커버 사진 보며 감탄하구 있어요 :)

    2009.11.27 01:43 [ ADDR : EDIT/ DEL : REPLY ]
  4. 소야

    항상 두근두근하게 예쁜 앨범 자켓>_<

    2009.12.04 22:54 [ ADDR : EDIT/ DEL : REPLY ]

Pastel Story2009. 11. 18. 02:10

바야흐로..겨울입니다. 아직까지는 길가에 있는 나무 줄기에 노란 단풍이 매달려있지만
누가 뭐래도 이 삼킬듯한 한기는 틀림없이 겨울입니다.
(가슴 근육이 무려 5mm나 되는 근육질의 저라 하더라도 겨울의 추위 앞에서는 손발이 오그라들뿐입니다. ㄴ-_-ㄱ )

어쨌든.. 그 겨울이 왔습니다. 
그 여름과 달리 그 겨울은 썩 해맑고 명랑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11월의 중순에 접어들고나서 바로 다음달이 12월이라는걸 인지하면 그 순간 복잡하고 미묘한 기분들이 몰려오는데 
그러다가 막상 12월이 되고나면, 그것들에 대해서 정리하기도 전에 시끌북적한 분위기 속에 그만  휩쓸려버리는
경우가 많았으니까요.    (저만 그런가요? ㅠ_ㅠ)
그 복잡 미묘한 기분으로 홍대 커피숍에 앉아 아메리카노 (혹은 라떼)를 시켜놓고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무심히 흘러
나오는 음악 때문에 가슴이 뭉클해졌다면 그건 아마 틀림없이 아래의 곡중 하나였을겁니다.
Azure ray - Nevember
Arco - Happy New year
innocence Mission -A Wave Is Rolling
Camera Obscura - The False Contender
Beach House - Gila
Patrick Watson - The Great Escape
Maximilian Hekcer의 White


그리고... 그 겨울이 왔습니다.
파스텔뮤직의 아지트이자 홍대의 메카로 떠오르길 바라는(?) '숲의 큐브릭' 역시 겨울을 맞이했습니다.
오픈하자마자 겨울을 맞이해서 그런지 주인에게 삭발 당한 알파카처럼 외관이 추워보이기 그지 없습니다.
간판으로 활약하고 있는 핑크색 개구리에게 털옷이라도 입혀주고 싶지만 그랬다가는 아티스트 '에테르'님에게 ....
어쨌든 숲의 큐브릭으로서는 갑작스럽게 맞이한 겨울이지만 최고급 난방 시스템 속에서 주인장 아저씨께서 따뜻하게 맞이해 드릴겁니다. 특히 그곳에 상주하고 계시는 저희 사장님께서 죽여주는 음악을 틀어주고 계실지도 모르고요.   (사장님 ..술좀 사주세요ㅠㅠ)

 


              삭발당한 알파카의 므흣한 미소                겨울에도 끄떡없어 보이는 후덕한 개구리





이제는..그 겨울이 시작 되었습니다.

오늘 퇴근직전 회사 직원분들에게 '나의 블로그 첫글은 '야설이야!!' 이라고 큰소리 치고 나왔는데
글을 적다보니 '화요야설무대'가 되버렸군요.  (썰렁함에 ㄴ-_-ㄱ 한번 더 오그라들어주시고..)
사실 파스텔뮤직의 임직원(?)들에게 '그 겨울의 시작'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살짝..정보를 흘리자면...
12월 4일 요조님은 기존에 없었던 아주 특별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12월 5일 둘이 된 짙은은 전보다 더욱 화려한 사운드로 귀를 채워줄 예정이고요.
12월 6일 첫 공연을 하게될 에피톤 프로젝트는 과연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저 조차도  궁금합니다.ㅠㅠ)

과연 그들이 지루하고 길기만한 겨울의 시작을 어떻게 열어줄련지..
많은 기대를 하면서 두눈을 크게뜨고 지켜보겠습니다. ^^


P.S  다음주에는 손발이 오글오글 올리비아양께서 '이것이 야설의 진수다' 를 
       적어주시겠답니다. 고품격 야설 블로그 '파스텔뮤직 라이프'에 또 들러주시기 바랍니다.
            

글쓴이: 가슴근육 5mm였습니다.
           다음에는 간지나는 서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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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el Story2009. 11. 17. 00:19

찬바람이 휑휑 불어오니 콧물인지 빗물인지는 마냥 흘러대고 
자의 아닌 타의에 의해 마스크로 입을 봉하고 있는 GettoRay a.k.a Jin狀 입니다.
여러분도 감기조심하셔서 저처럼 신플환자는 아니라고 발을 동동 구르지 않으시길 바래욤ㅡㅜ

저의 첫 파스텔 데뷔는 여러분의 뜨겁고 열성적인 호응 .........댓글 2개...... ...
더 노력하라는 무언의 채찍으로 알고 열씨미 하겠습니다.
(댓글 써주신 bluo 님과 레이첼스님 완전감사드려요_복받으실꺼에요)

인터넷을 사정없이 서핑하다 너무너무 기분좋은 기사가 있어 이 자리에서 소개를 드리고자 합니다.

11월 8일자
nymag.com
Brooklyn Top 40: A highly subjective ranking of the songs that define the sound of right now,
 




브루클린과 뉴욕에서 활동하는 밴드 중 현재 가장 인기 좋은 TOP 40 를 쓴 기사였는데
파스텔식구들이 너무나 아끼고 사랑하는 밴드가 있어 눈길을 끌었죠. 일단 그 40 위 밴드를 말씀드리자면,
 
40 Light Asylum - "Angel Tongue"
39 Oakley Hall - "All the Way Down"
38 Here We Go Magic - "Fangela"
37 Apache Beat - "Tropics"
36 Bishop Allen - "Click, Click, Click, Click"
35 White Rabbits - "Percussion Gun"
.
.
.
.
.
24 St. Vincent - "Actor Out Of Work"
23 Neon Indian - "Deadbeat Summer"
22 Matt & Kim - "Daylight"
21 Grizzly Bear - "Knife"
20 Suckers - "Beach Queen"
19 Sharon Jones And The Dap Kings - "100 Days, 100 Nights"
18 The Drums - "I Feel Stupid"
.
.
.
12 The Pains Of Being Pure At Heart - "Young Adult Friction"
11 Hercules & Love Affair - "Blind"
10 Animal Collective - "My Girls"
09 Yeasayer - "2080"
08 Vampire Weekend - "Cape Cod Kwassa Kwassa"
07 Vivian Girls - "Where Do You Run To"
06 Gang Gang Dance - "House Jam"
05 TV On The Radio - "Golden Age"
04 LCD Soundsystem - "All My Friends"
03 MGMT- "Kids"
02 Grizzly Bear - "Two Weeks"
01 Dirty Projectors - "Stillness Is The Move"

너무 티가 났나요? ^^ 다름아닌 The Pains Of Being Pure At Heart 가 12위에 랭크되어 있었어요!!!
요즘 미국에서 난리가 난 Grizzly Bear 와 어깨를 나란히 하다니 기특한 마음까지 듭니다 ㅡㅜ(니가 왜?)
잘했어 PBPH~~
 
Yeah Yeah Yeahs, Interpol 이 어떻해 안들어갈 수가 있냐(이건 저도 동감) Santigold는 왜 없니?
Dirty Projectors 가 웨째서 1윈감? blablabla~~ 다른 음악 웹진에서까지 말들이 많지만
뭐 저희야 나날이 실력을 인정받아 승승장부하고 있는 The Pains Of Being Pure At Heart 가 흐뭇할 따름입니다. 
(더 자세한 기사를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요기로
http://nymag.com/arts/popmusic/features/61878/index1.html )


 
[그 밖의 겉젙이 소식]
얼마전 'Urbanalog' 라는 힙합팀이 Michita 에게 그의 노래 'Metronome' 
그들이 노래와 랩을 하여 새롭게 만든 노래를 곧 발매될 앨범에 싣어도 되냐고
Michita에게 물어봐 달라는 요청이 왔습니다.
('Urbanalog' 팀에 대한 소개를 하자면 2008년 Michita가 내한했을 때 공연 이벤트로 연 랩 컴피티션에서 1등을 하여  Michita 와 함께 공연을 했던 실력있는 힙합 그룹입니다.  요 밑에 포스터가 그 공연)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성사 되지 못했어요ㅜ Instrument 곡 'Metronome' 을 
래와 랩을 더해 들었을때 또다른 느낌의 노래를 듣는 것 같아 굉장히 신선하고 좋았는데
세상의 빛을 못보게 되어 저 개인적으로도 안타까웠습니다. ('Urbanalog' 만큼 안타깝진 않았겠지만요.)

하지만 본인이 유독 좋아하는 음악 장르가 Jazz Hiphop이고 Michita 의 팬이였기에 
Michita 와 (정확하게말하면 매니져 Masa) 메일을 주고 받는 것만으로 
심장이 벌떡벌떡~~  
'내가 Michita 와 (정확하게말하면 매니져 Masa) 일을 하다니!!!' 라는 생각에
파스텔에 들어온 저에게 상을 주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이러다 벌을 받겠죠???

Jazzhiphop 얘기가 나온김에 파스텔을 통해 소개되었던  Jzhp 음악을  말씀드려 보고싶네요
Michita외에도 Kero One, Lone Catalysts, The Sound Providers (Surrea & The Sound Providers) 가 있겠네요. 이들의 음악을 들으셨다면 Jazzhiphop 장르가 낯설진 않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정말 액기스만 뽑아서 국내에 소개했을 정도로 재즈힙합을 대표하고 사랑받는
아티스트들의 명반들이라 어떤 음악이 젤 좋다고 말씀드리기도 힘들지만
Jazzy Beat 의 진수를 느끼게 해주는 음악과 겨울과 정말 잘 어울리는 영상(배경자체가 雪) 이 돋보이는  
The Sound ProvidersBraggin & Boasting 를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 외에도 제가 좋아하고 추천해드리고 싶은 Jzhp 아티스트들은 
Jazzin' Park, Nomak, Nujabes, DJ GURU, DJ Okawari , Tortured Soul, Cradle Orchestra,
DJ Cam Quartet, Jon Kennedy, Quantic, Beat Assailant, Ugly Duckling, Hocus Pocus , hilltop hoods 등등 이 있습니다.
Jzhp 음악의 매력에 빠져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이들의 음악을 들어보시길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날씨는 미친듯 추워져 겨울이 오고 솔로에겐 수면제가 필요한 후덜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지만
Pastel 이 준비한 뜨끈뜨끈한 공연들이 있으니 수면제는 오빠나 형 동생  드리시고  
Jazz Beat
에 손가락도 튕기시면서 우리모두
Beat the Winter!!! 
마지막으로 영상 두개 소개해드리며 Jin狀은 콧물과 함께 아디오스~

DJ Cam Quartet - Rebirth of Cool


Portishead - Only You (Roseland Live N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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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el Story2009. 11. 13. 11:44

안녕하세요!
블로그 개편 이후로는 처음으로 인사 드립니다.
파스텔 사무실의 제일 구석자리에 앉아 디자인 업무를 맡고 있는
 
아방꺄르르 김 입니다.
(뭔가 아리스틱한 닉네임을 만들고 싶은 마음에 기나긴 시간 고뇌에 빠져보았으나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건 정말 대단한 일이로군요! )

일주일 정도 전에 그 동안 벼르고 별렀던... 맥북 프로를 구입하고는
노예 of 할부, fur of dog의 삶을 살고 있지만,
이 자금난의 상황 파악이 안되는건지 마냥 꺌꺌 거리며 살고 있답니다.
(어맛, 아직 카드 고지서를 못 받아본 까닭일까요?)

그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소개해 드릴 수 없었던
소소하고 작은 이야기들을 여러분께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맡고 있는 디자인파트....에서는 뭐가 있을까 고민을 해보았는데 말이지요
공개적으로 확정되어 외부로 나가는 앨범 디자인, 포스터 등의 작업물이 완성되기 전까지
이렇게도 했다가 저렇게도 했다가 붙였다가 뗐다가 합쳤다가 분해했다가 뒤집었다가 다시 되돌렸다 하는 등의
많은 작업 과정을 거치게 되지요. (으...으응? 이건...삽 to the 질;?  )

저의 능력 부족이나 혹은 여론의 분위기 혹은 사장님의 지시 등으로 인해
어둠의 소용돌이 너머로 사라져간 디자인물들이 있는데요, (아까비~)
그것들을 소개시켜 드려볼까 합니다.
일명 B컷이라는 것이지요! 후후....

하지만 이것들을 공개하기 전에 뭔가 두려움이 앞서네요.
다 보고 다신 뒤에 ...역시 B컷들이었군.... -_-
이라기 보단 이런 저런 다양한 과정을 거치는 군요! 짝짝!
정도의 반응만 보여주셔도 감사할 것 같습니다, 흑흑


1. TARU 정규 1집



이것이 최종 앨범의 커버 이지요.
그럼 이 커버 전에 제가 한번 끄적끄적해보았던 시안을 공개 합니다!




그저 스케치 정도 해본 작업이랄까.
이런 느낌은 어떠할까 하여 해본 작업물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시도는 좋은것이니까요? ㅎㅎㅎ)



2. 도나웨일 정규 2집 Dive to Blue



얼마 전 발매 되었던 도나웨일의 2집 입니다.
현재 저 디자인으로 앨범이 판매되고 있지요.
하지만 사실, 처음에는 외국의 동화책 같은 느낌으로 앨범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라는
도나웨일의 리드자! 윤성훈님의 의견을 따라 일러스트로 작업을 하는 것으로 기획이 되었었답니다.
April in Paris의 작가분이시자, 매거진 T에도 그림 연재를 하셨던 센(Sen) 작가님과 작업을 함께 시작했었지요! 
(Sen 님의 예쁜 그림들을 더 감상하고 싶으시면 www.sundaypost.net 을 방문해보세요!)



▲ 첫 번째 일러스트 시안                                               ▲ 두 번째 일러스트 시안


일러스트가 무척 예쁘지요!
..하지만 처음의 의도했던 바와는 그림이 조금 다르게 나오게 되었고
앨범 발매 스케쥴 상 다시 작업하기가 너무 빠듯한 시간이었기에 
바람에 눈물을 머름고 사진으로 대체하여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작업은 미리미리 여유있게 시작해 놓아야 한다는 사실을
또 한번 뼈져리게 느끼었지요.


2. 한희정 dawnyRoom live 포스터

현재 파스텔 홈페이지에서도 활발하게 예매되고 있는
11월! 22일! 에 열리는 한희정의 공연 포스터 B컷을 공개 합니다!



어떤가요?
뭔가 스토리가 있는 구성을 취하는 형식이었는데요
확정된 포스터와 이것 두 가지를 보내드려 두번째것이 좋다는 희정씨의 의견으로
이것 또한 역사의 뒷편으로 사라질 뻔 하였으나...
이렇게 공개 할 수 있는 기회가 오는군요!

처음엔 어떤 재미난 스토리를 들려드릴까 마구 떨리고 긴장되었는데
어느덧... 타자를 치는 저의 손가락이 저 허공으로 날아갈 듯
저도 모르게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네요. 꺄르르 (-_-)

조만간 다음 번에도 또 공개해드리지 못했던 작업물들을 모아서
공개해 드리도록 할께요!
저 혼자 가슴에 품었던 작업물들을 공개 하고 나니 저도 뭔가... 뭔가....
뿌듯하면서도 부끄러우면서도 하지만 뭔가 뭔가....
중요 비밀 문서를 공개한 것 같은 장엄함까지 느껴지네요.

그럼 다음 주 금요일 이 시간에도 재미있는 이야기로
 블로그에 컴백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파스텔 뮤직의 제일 구석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아방꺄르르 김
 이었습니다.

다음시간에 만나요! 꺄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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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나모노

    우와,, 디자이너 분들은 정말 노고가 많은 듯 해요. 애써 만들어놓은 것들 뒤집히는건 예사고, 밤샘도 밥먹듯;;
    작업 중 숨어있는 이야기들 많이해주세요. 열심히 볼께요.
    헛,,,태크가 엄청나군요! 흐흐

    2009.11.13 15:01 [ ADDR : EDIT/ DEL : REPLY ]
  2. Tom

    B컷이라기엔 너무 아까운 걸요! 다음주 금요일이 벌써 기다려지는군요..ㅎ

    2009.11.14 07:24 [ ADDR : EDIT/ DEL : REPLY ]